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일, 김진철)는 지난 7일에서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로 인하여 세탁관리가 취약한 4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등을 지원하는 “우리 이웃의 깨끗한 숨”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이웃의 깨끗한 숨” 사업은 송내동의 위생관리가 취약한 가구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크린토피아 양주지사(지사장 이문식)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집에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을 완료한 후에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7일에 세탁물을 수거한 집들은 독거노인 가구로, 겨울이불 등을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상황이라,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수거하고, 12일 세탁 완료 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어르신은 “무거운 겨울이불을 혼자 세탁하기 힘들었는데,이렇게 찾아와서 수거하고, 배달까지 해주어서 무척 고맙다. 뽀송뽀송하고,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잘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철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위생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송내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민간 후원자원 발굴 및 대상자 연계에 대해 적극 고민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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