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1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종 유형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예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 생활안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안전은 평소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실․과․소, 동주민센터에서 진행 중인 안전 관련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시정의 첫 번째 정책과제인 맘편한 안전사회 광명을 만들기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U어린이 안전서비스를 시행하고, 미아방지시스템을 구축하며, 위기청소년 보호쉼터를 설치한다. 또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 안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보급하고,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시설을 설치하며, 야간 여성안심동행서비스를 확대한다. 그리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수해, 폭설 등 자연재해 예방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자연재해 대비훈련을 체계화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안전기동반 운영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 및 위험시설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 다양한 안전교육․안전체험 실시,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진행 내용으로는 내년부터 소방안전, 가스, 전기, 방범 등의 분야에 대해 관련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합동 평가를 하는 안전아파트 인증제를 실시한다. 또한 폐업 후 장기 방치된 노후․부실간판 및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광명1동 마을지킴이 활동은 주민이 직접 순찰활동을 하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동참하는 우수 사례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안전정책을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누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맘편한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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