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사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등 정부지침을 준수하며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도 ‘기타 퀸’의 연주영상으로 대신했다. 이 날 이임을 하는 이종권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자원봉사자의 벗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윤효석 이사장도 “끊임없는 지원을 당부 드린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이종권 전 이사장에게는 그간의 몸으로 실천한 봉사의 공로를 인정,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공로패와 센터 직원들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윤효석 이사장님은 “자원봉사는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과 같습니다. 황량한 사막에 한 그루의 나무가 심겨지고 숲이 이루어 질 때 숲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을 누리듯 인생의 사막길을 걸어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자원봉사는 삶의 기쁨이고 휴식이며 행복이 되리라고 확신 합니다.”라고 그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 하였다. 또한 행복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루어지고 서로 손을 내밀어 잡아주고 격려하는 사회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라고 힘주어 말 했다. 금년에 화성시를 자원봉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서철모 화성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정이 넘치는 화성, 상부상조의 정신이 우리 지역 구석구석에까지 미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두근두근 나눔의 화성’ 이라는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축사 또한 화성시가 앞서가는 자원봉사의 도시임을 확인케 해 준다.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빈들께서도 모두 입을 모아 자원봉사의 길은 홀로 걷는 길이 아닌 모두가 함께 이루어가는 길임을 확인 해 주며 새로 취임하는 윤효석 이사장의 앞날에 함께 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20만 관 내 자원봉사자와 같이 섬김의 자원봉사를 이어 갈 것을 다짐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윤효석 신임 자원봉사센터이사장의 몸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길에 화성시민 모두가 손에 손 마주 잡고 함께 걷는 날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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