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된 휴(休) 아카데미는 치유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1단계 상담 및 자가 진단실을 비롯하여 4단계 소통룸(휴게실)까지 단계별 맞춤형 자가심리 치유를 위한 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휴(休) 아카데미를 찾은 정현우소방관(남, 29세)은 “ 평소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었는데, 시설을 이용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자주 이용하겠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처럼 휴(休) 아카데미는 지난 4월에 보름동안의 공사를 거쳐 직원들에게 모습을 공개된 이후 일일 1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선욱 소방서장은 “시민들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직원들이 정작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편안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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