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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폭설로부터 건강한 겨울나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18 [08:46]

한파, 폭설로부터 건강한 겨울나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18 [08:46]

- 용인시 보건소, 겨울철 취약계층 건강관리 계획 추진

용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폭설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 건강관리 계획’을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설과 한파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4년 10월 31일 현재까지 노인의 한랭질환 위험도가 65세 이상 89명(33.7%), 50~59세가 59명(22.3%), 40~49세가 45명(17%)로 취약계층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올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한파 등 극한기상으로 시민불편 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건강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에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
 

용인시 3개구보건소는 관내 홀로노인, 건강취약가구, 경로당 등에서 ▲가정방문 건강관리와 대설, 한파대비 교육 ▲수시 안부전화 건강체크, 응급처치 요령 안내 ▲취약 경로당 어르신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 건강관리  ▲취약가구와 경로당 시설 피해발생시 자원 연계 ▲겨울철 건강관리 홍보용품 제작, 배부 등 빈틈없는 관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와 폭설이 오기 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에게도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실내에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보온(18~20℃)과 적정습도 유지, 환기 ▲노인과 영유아 체온과 실내온도 확인 등이 해당된다.
 

또한, 실외의 경우 △따뜻한 옷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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