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정우)는 지난 11월 15일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시협의회가 후원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우리장 담그기 행사로 진행됐다. 함께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한 최순월 하나향우회장은 “타향살이를 하며 그리움과 소외감이 깊었는데 봉사하시는 분들의 따뜻함이 느껴져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았다”며 “그동안 고추장 담그는 법을 배울 곳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우 하안3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찬바람이 부는 이때에 바르게살기위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북한이탈주민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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