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는 현재 15개 도시개발사업과 2개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을 비롯해 신봉·이동송전·남사아곡·모현왕산·보라·역삼·역북·상현·동천·보정·주북 도시개발 등이며, 택지개발사업은 광교·공세지구 등 2곳에 추진되고 있다. 최근 역북지구와 역삼지구 사업은 각각 공동주택 용지가 팔리고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이로 인해 지역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다른 개발사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을 완료하려는 사업시행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과 이에 따른 민원이 시 담당부서에 쇄도하고 있다. 주요 사업들로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41만7,485㎡에 4,119가구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역북지구 개발, 69만여㎡ 면적에 주택 5,292가구와 오피스텔, 호텔, 상가,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역삼지구 개발, 분당선 연장선 및 경전철 환승센터 주변지역 역세권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갈동 234번지 일원 24만 7765㎡규모에 5,100가구가 입주하는 기흥역세권 개발, 보정동 1019-542번지 일원에 19만1,134㎡ 규모로 수도권 물류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보정구역 개발, 모현왕산 산25번지 일원 36만4232㎡에 3,750세대가 입주하는 모현왕산 개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2만5,278㎡에 3,140세대가 입주하는 동천2지구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아파트 단지 위주의 개발이 아닌 계획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는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조합설립인가,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거나 이행 중인 사업들“이라며 ”후속 단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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