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유효열)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하는 화성시 추모공원의 실내 봉안시설 추모객에 대하여 총량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추모공원 사전 예약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1가족 당 4명 이내로 제한하며, 총 3부로(오전 10시~12시/오후 1시~3시/오후 4시~5시 반) 운영된다. 각 부당 292명의 인원 제한이 있으며, 일일 최대 876명까지 방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수는 2월 1일 월요일부터 5일 금요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실내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이용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출입기록 작성에 협조해야 한다.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되며, 제수 음식 반입과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야외 평장묘는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나, 정부의 2m 이상 거리 두기 및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에 따라 참배가 부분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며, 야외에서의 취식 및 제수음식 반입도 금지된다. 또한, 화성시 추모공원은 직접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집에서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하면 가족 및 친지끼리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꾸밀 수 있다. 유효열 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에 한하여 총량 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가급적 이번 설 연휴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추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최소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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