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속 다문화 세상’은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북 아트로 함게 하는 다문화 교실’ 은 19일(수)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총5회 열린다. 북아트를 통해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다국어 스토리텔링&각국 전래문화체험’은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어린이실 유아방에서 이란, 일본, 몽골 등에서 온 외국인이 직접 동화를 읽어주고 전통민속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다. ‘다문화인형극’으로 ‘팥죽할멈과 호랑이’ ‘달려라 번개’ ‘우리는 친구래요’ 는 22일(토)과 29일, 12월 6일 오후2시 시청각실에서 차례로 상연된다. 찾아가는 다문화인형극 공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수지도서관은 다문화 이주인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한국어 교실’ 과정을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중급 수준 이상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수업반과 한국어 능력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과 다문화가족 사이에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을 통해 다문화 인식이 개선되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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