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은 화성시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역 환승센터 1층에 위치한 화성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사람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매일 2인 1조로 인력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기록적인 북극발 한파에서도 시민들의 진단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수와 안내 등의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일 평균 1백여 명이 넘는 검사자가 수원역 환승센터 임시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1월 14일 임시선별진료소 현장 인력 지원에 임한 김진승 대표이사는 “하루 1천여 명이 넘었던 확진자 기록수치가 1월 셋째 주부터 500여명대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무증상 환자들의 지역사회 전파는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 우리 재단 직원들이 기본 업무에 바쁘긴 하지만 한 명이라도 더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면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성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는 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보건지소 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 수원역 환승센터 1층으로 총4곳이다. 재단 관계자는 임시선별진료소 인력 파견 지원은 진료소가 운영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