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폭탄에 끄떡 없게... 관경 1000mm로 넓혀, 7.5㎞ 구간 공사 완료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집중호우가 늘고 특정지역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피해 규모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거의 방재성능을 높여서 정비하는 항구적 수해예방에 나서 지난 2011년 말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12년에 기흥구 중동, 죽전동, 일원 등 3개소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 공사는 사업구역 내 10년 빈도의 강우량으로 설계된 기존 하수관거(관경 450~600㎜규모)를 30년 빈도의 강우량으로 설계한 관경 1,000㎜규모 관거로 신설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용인시는 이 공사를 시비 30억원을 포함해 2013년 환경부의 ‘도시침수대응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70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고 항구적인 수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침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조사 및 우수관로 성능상향 조정을 통해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비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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