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 "모든 시민들이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발전을 꿈꿔"시민들의 애향심과 애착심을 바탕으로 화성시를 하나로...
“20여 년 전 군에서 화성시로 승격당시 20만이었던 인구가 이제는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엄청난 발전 속도와 함께 이주민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그저 삶의 편리성이 아닌 화성의 대한 진정한 역사와 문화 등 무형의 가치를 인식하여 애착심과 애향심을 갖고 정주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화성시의 올바른 발전이다” 임채덕(국민의 힘, 진안,병점1•2, 반월동)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핫한 수도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총 31개 시ㆍ군이 속해있다.
그러나 화성시의 대외적인 평가가 이렇게 높은 반면 화성시의 또 다른 현실은 발전과 함께 불거진 동서불균형에 따른 불만과 미흡한 교통인프라, 또한 폭발적으로 유입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일부정책 같은 고질적인 문제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관내 곳곳에서 지역적 갈등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본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제8대 화성시의회에는 이러한 시민들에 목소리를 대변해 대립보다는 협력과 타협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문제점을 하나하나 진실성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서 소리 내며 실천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원이 있다.
“선조들이 화성시에 터를 잡으시고 14대째 살고 있다. 화성의 과거와 변화된 모습을 바라봤고 의원이 되고 나서는 현재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갈건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제가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것은 화성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성시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역사ㆍ문화ㆍ예술이 관련된 사업들을 확산시켜서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충족을 시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이를 위해 융건릉 앞에 광장사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었다.
## 평등, 공정, 정의 세 가지를 충족한 인사시스템 필요
“지난 2018년 의회에 입성하고 첫 정례회의 때부터 지금까지도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요청하고 있는 사안이다.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출범하면서 키워드 세 가지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이다.
“산하기관은 시장이 2700여명의 공직자들과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 시민들에게 조금 더 낳은 복리증진과 권익을 주기위해 부족한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상반기 상임위(교육복지위원회) 활동 보람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많아... -초등학교 상담사 임기종료,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사업, 안용중학교 축구부 해체문제-
“화성시의회 구성에 있어 총 21명의 의원 중 민주당 의원들이 13분이다. 중요한 정책사항에 있어 소수당의 주장이 제 소리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립보다는 협치를 선택해 많은 문제해결하며 그나마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가장 기억의 남는 안건으로는 지난 2018년 41명의 초등하교 상담사분들의 임기종료 관련 건이 있다. 상담사들이 시장을 비롯해 집행부에 연장근무의 대해 요청했지만 시의 입장은 사업일몰을 결정했다.
“두 번째는 최근 일이다. 시에서 과대한 비용 지불이라는 이유로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사업을 축소한다는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이에 장애인분들이 시장실 앞을 점거해 9일간 투쟁을 한 사례이다.
“세 번째는 안용중학교 축구부 해체와 관련 먼저 제 모교이기도 하지만 차범근, 박지성 같은 세계적인 축구인 들을 배출한 명문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교장의 갈등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게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 사회적 경제센터 특혜논란을 둘러싼 의회 내부갈등
“의원에 역할중 하나는 집행부(시)에 일련의 과정들을 견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제가 발생됐거나 예상이 된다. 그러면 신중히 검토하고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어떻게 방안을 마련해서 정책을 다시 이끌고 갈건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저는 화성을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항상 가까이서 화성시민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는데 미력하나마 제가 갖고 있는 소신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고 싶다는 저만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밖에도 임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화성시언론지원조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조례가 시민들께 권익부분에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부합된다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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