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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동절기 낙상예방 프로젝트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14 [08:07]

독거노인 동절기 낙상예방 프로젝트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14 [08:07]

- 수지구보건소,‘건강 튼튼, 다리 짱짱’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매주 1회씩 주간 동절기 낙상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하지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 중에 있다.
 

국가통계포털 2011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이 노인부부나 동거 자녀가 있는 노인에 비해 낙상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이한 사항은 낙상으로 인한 병원이용률이 자녀 동거인 경우보다 낮음에도 후유증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가 건강관리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지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지근력 강화와 신체 유연성 운동을 상·하반기 8회씩 총 16회 운영, 운동전보다 운동 후 하지근력은 35%, 유연성은 100%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나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율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 겨울철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길이 미끄러워지면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의 경우 낙상예방 운동법을 꾸준히 실시하는 길이 낙상율을 낮추고 자가 건강관리율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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