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 발행인 · 편집인 정진태님 작고하신 선친께서 국가유공자임을 뒤늦게 확인 유족대표로서 화랑무공훈장 전수 받음2020년12월1일 오후 4시 은평구 보훈회관에서 은평구 주민복지국장(김미영)이 은평구청장을 대신하여 6,25 무공훈장(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수여식은 선배유공자에대한 묵념.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유족대표 정진태님은 “지난 7월 국방부로부터 연락이 와 확인결과 작고하신 선친이 6,25 참전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을 받았으나 아무도 몰랐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의 예우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유공자 복지만큼은 앞서줘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투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기를 바라며 그것을 본받아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애국심을 고취시킬수 있다고 강조하며 먼저 별세하신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행운을 빌고 다시는 전쟁의 참혹한 현장이 없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은평구 주민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선양사업 등 지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면서 ”마음은 있으나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6.25참전유공자 후손에게는 서울의 경우 제정자립에 따라 區별로 월1만원에서 8만원 까지 차등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년에는 은평구는 2만원으로 상향된다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 김홍진 지회장은 ”6.25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나라를 지키려 했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은평구 보훈회관은 은평구가 17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해 은평구 아홉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데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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