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그림전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불조심 관련 그림전시는 관내 초등학교(과천초교외 3개 학교) 학생 2,000여명이 참가하여 실시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최우수 정세빈학생(문원초교, 6학년)을 포함하여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전시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상된 작품을 본서 출입구와 3층 대회의실 복도에 전시를 통해 소방서를 찾은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홍보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그림을 상상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은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에 대해 체험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예방민원팀장(소방위 김현희)은 “그림전시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는 평소 안전에 대해 잊고 살았던 일상에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