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제52주년 소방의 날 자체 기념행사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내ㆍ외빈 80여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는 과천소방 가족을 격려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80여명(소방 54, 의용소방대 16, 일반인 10)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소방관으로서 귀감이 되는 행동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막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방지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위 김남진에게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소방서장(안선욱)이 대신 전수하였으며,

평소 소방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공헌한 SK에너지 서울물류센터 신승훈대리외 3명(소방행정과 소방장 김동공, 의용소방대 산악전문대장 김영일, 구세군 승리요양원 사무국장 박은빈)이 소방방재청장상, 청계초교 김유진교사외 10명이 경기도지사상을 받는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유진교사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더더욱 높아졌다며,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선욱서장은 헌신과 노고를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 가족에 대한 대통령 치사를 대독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