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하여행도서관, 다문화작은도서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7일, 16일 낭독회 행사를 개최한다. 여행전문 특성화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에서는 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정태현 작가의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도서로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를 개최한다. 또 다른 다문화 특성화로 운영중인 ‘하하아시안도서관’에서는 16일 일요일 오후5시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1층에서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하는 ‘아시아, 시를 읽다’ 낭독회를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몽골, 인도네이사 등 6개 나라의 시를 외국인 이주민이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와 어울리는 음악, 또한 스리랑카의 진한 홍차 실론티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평소에 문학으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초하여행도서관은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주세요!’와 ‘여행은 책이다! 책은 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7월에 개관한 작은 도서관으로 소믈리에, 바리스타, 사진기행, 문학기행, 지도여행, 여행에세이 등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하하아시안도서관’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북카페로 운영중인던 공간을 2011년에 의정부시 지원을 통해 다문화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현재 11개국 5천여 권의 자국어 도서를 통해 외국인들의 책읽기를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소장(문상연)은 앞으로도 특성화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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