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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자이아파트, 삶터가 배움터․일터․놀이터가 되는 마을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4 [07:49]

양주 자이아파트, 삶터가 배움터․일터․놀이터가 되는 마을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1/04 [07:49]
양주시는 평생학습마을 공모에 ‘자이4단지 아파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단위에서 보편적 학습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인생 이모작삼모작 시대에 걸맞는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자이4단지 아파트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을 활용 실버레크리에이션, 켈리그라피,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세상, 예쁜 글씨 POP자격증 과정 등 생애단계별 평생학습이 각각 운영됐으며, 타 지자체 우수 마을학교를 탐방하는 등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형식의 평생학습이 진행됐다.
  
이 중 켈리그라피 수업은 수업이 종료된 후 <청몽켈리그라피>라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각자 연습도 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2014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평생학습을 통해 갖게 된 기회와 재능을 마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재능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에 동아리 회원 중 7명이 입선에 올랐으며, 그 중 엄윤재 회원은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이4단지 한 주민은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느꼈으며,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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