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획4] 안양시가 코로나 발원지 되나 폐기물 수거불량인가 부실관리인가?‘도축 후 무단으로 버려지는 짐승 털, 핏물 등 부산물과 건축폐기물’ 두 눈 뜨고 보기 힘들어.
그러나 해당 쓰레기와 폐기물들은 마대자루에 담고 소각용 비닐에 담겨져 수거 및 운반되어야 함에도 이들 폐기물은 마대자루에만 담겨져 있어 악취와 위생에 문제되는 핏물 등이 흘러나오고 있어 혐오스럽고 위험한 광경을 연출한다. 또한 별도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버려져야 할 건축폐기물들이 무단으로 투기된 것도 육안으로 확인돼고 있다. 수거업체 D개발은 정해진 시각에 폐기물을 수거하고, 그때그때 배출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어 악취와 환경오염 및 각종 전염병 발원 염려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업소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폐기물 수거업체는 “매일 아침 일찍, 업소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을 제때에 수거해 가고 있지만 쓰레기 종량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는 쓰레기만 수거해 간다”며 “쓰레기 종량봉투에 담기지 않은 폐기물들은 규정상 수거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는 쓰레기 종량봉투에 담겨져 있지만 수거돼지 않은 폐기물들을 다수 확인 할 수 있었다. 만안구 환경위생과 등 관리업무 주무관청의 부실관리 또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현재, 안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들을 수집 및 운반하는 대행 업체는 11개 업체가 있으며, 수년째 수의계약을 통해 11개 업체가 연속하여 사업권을 위탁받아 생활폐기물 관련 대행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본 대행사업은 년단위로 계약되는 위탁사업으로서 당연히 경쟁입찰에 부쳐 적정 업체를 선정하고 안양시 환경위생에 대한 업그레이드 된 생활폐기물 대행업무를 수행케 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생태계와 안양시민들의 건강한 안녕과 행복을 보장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주무관청이 단지 오래된 관례라는 이유로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는 것은 크나큰 부패와 병폐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의 중심이 될 수 있어 비난의 소지가 크다.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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