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확진자 A씨(남·31세, 반정동)는 주로 자택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인 B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26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23일 11시까지 안산 소재 대부도펜션밸리에 지인 9명(추정)과 머물렀으며, 이후 대부도 우리밀칼국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 식사 후 13시 자택으로 귀가했다. 24일 10시 22분부터 13시 36분까지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으로 이동해 검체 채취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귀가했다. 폐렴 경증, 오한 증상은 24일 저녁부터 시작됐다. 이후 26일 21시 50분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는 자택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동경로 모두 자차를 이용했다. 서철모 시장은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화성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동요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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