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신고필증 소재지가 광주시인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차량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접수는 17일부터 3월 3일까지며 예산범위 내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97%가 경유 차량”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광주시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시민의 건강권 회복과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문의 및 접수는 광주시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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