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교-대방지식산업센터 연결 계단 설치…대방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출퇴근로 확보기업현장간담회 열어 고충 청취 후 해결방안 시전…“현장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줄여나갈 것”
시는 2019년 6월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1.5m, 길이 49m의 나무계단을 설치했다. 2020년 2월 4일 일산교 교량보수공사가 완료되며 난간해체 및 통행조치가 완료됐다.
이로써 대방트리플라온 지식산업센터 근로자들은 아파트단지(하늘마을1단지)를 통과하지 않고도 버스정류장에서 최단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2018년 12월 28일 중소기업의 현장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방문 현장간담회를 열어 대방산업센터 진입에 따른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접수한 바로 근로자들은 버스정류장에서 대방산업센터까지 출퇴근을 위해 하늘마을1단지를 돌아오거나 빠른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후문을 통해 단지를 가로질러야 하지만 단지 통행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으로 맘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
대방지식산업센터는 160여개의 기업과 1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대중교통 연계노선이 없는 상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의 불편은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큰 불편사항이 되고 있었다. 교통 불편에 따른 취업기피, 매출감소, 하늘마을 통행 민원 발생 등 다수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고충을 토로했다.
기업애로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각적인 보행자도로 설치 검토를 지시했다.
시 관계부서 실무진은 합동 현장방문을 실시해 설치방안을 모색, 사전안전성 등의 검토를 완료하고 2019년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6월에 착공했다.
이번 계단설치로 대방지식산업센터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으며 인근 근로자들은 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도 해소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기업애로와 고충을 수렴하여 기업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기업 고충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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