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활동으로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면서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나 어려움이 발생했을때는 만사 제쳐두고 지역현장으로달려가는 도의원이 있다.
 

한우물을 판다는 말처럼 도의원 생활을 줄곧 여성가족교육평생위원회에서 상임위원 활동을 해오며 “여성, 가족, 다문화, 교육, 복지,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문가의 경지에 이른 도의원이 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평생위원회 상임위원 김종찬 도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교육이란, 평생교육이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들과 안양시민들께 평생을함께 하는 동반자입니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프로그램 활성화와 직접 연계된 교육, 평생교육사 고용 등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연말 경기도 행감과 의회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를 방문하여 김종찬 도의원을 인터뷰 했다.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종찬입니다. 요즘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만 가을철 미세먼지가 많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안양시민 모든분들께서 일년을 마무리 하는 이시기에 또 이렇게 가을철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저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늘 소통하고 작은 마중물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주요 의정활동 소개

제가 속하고 있는 상임위원회가 여성가족교육평생위원회입니다. 여성 가족과 관련해서도 특히 가출청소년이라든가 한부모가족 이런 부분들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은 우리 요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평생교육, 평생교육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마을마다 주민센터를 비롯해서 평생학습기관들이 우리 주민들 주변에 많이 있어서 함께 가까이 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살펴 보고 있습니다.
 

주요의정활동이라 하면 한부모가족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 특히 양육비부분이 제대로 지급이 안되고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국가에 건의문을 통해서 촉구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 쉼터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가출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그 학생들, 청소년들의 미래를 잘 살펴 보고 케어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설립 할 수 있는 가출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었는데 그 조례제정으로 인해서 올해 우수조례표창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작은 도움도 되고 보람도 되었던 같습니다.

입안했던 주요 조례 소개

먼저 좀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었구요, 양육비 지급에 대한 책임을 지는 법제화 할 수 있도록 건의서를 촉구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소관 부서이니 만큼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조례안을 제정한 적이 있고, 또 경기도 가출청소년 도우미 지원조례안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발의한 적이 있습니다.

 
내년도 의정계획 소개

현재 제가 속한 지역구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석수동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구시가지 지역으로서 주민들의 개발욕구라든가, 또는 상대적으로 평촌 지역과의 상대적 개발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갈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현재 예정되어 있는 연현마을에 대한 제일산업 부분이 있는데요. 지구지정을 잘 되어서 공영개발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박달동 탄약고 지역의 테크노벨리 개발계획이 문제인 대통령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또한 경기도지사, 안양시, 저희지역의 이종걸 국회의원, 모든 분들의 소망이자 염원이자 공약사항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큰 개발공약이어서 현재 국방부와 여러 가지 협약도 체결하고 각서 교환도 하고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이런 일들이 조속히 가시적으로 진행이 되고 주민들께서 그 혜택을 하루빨리 느낄 수 있도록, 그러한 개발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 그 넒은 탄약고 부지가 한쪽으로 잘 정비가 돼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문제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우리 안양시 서남지역의 마지막 남아 있는 개발지구입니다.
 

이 지역이 잘 개발이 되어서 안양시가 균형 있게 동서남북으로 잘 발전할 수 있고 모든 안양시민들이 혜택을 고루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공약사업 실천 내지는 지역의 개발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보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가 속한 지역에 안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주변에 산과 하천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우리 주민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천이 될 수 있고, 또한 산책로라든가 공원, 체육시설, 이런 모든 것들이 잘 구비돼야 우리 주민들께서 하천과 산을 잘 이용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양천 연현마을 공간에는 얼마 전에 첫해 갈대습지 갈대축제를 진행했습니다. 도비 7억을 들여서 했던 사업의 일환이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안양대교서부터 안양 연현마을 서울로 올라가는 하천을 최대한 활용하고, 깨끗하고 맑게 가꿔서 친환경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또한 세밀히 살펴보고 또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확보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이슈와 관련한 의정계획

요즘 국제화 글로벌 시대를 떠나서 우리 주변에서 많은 다문화 가족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해온 이탈주민 ‘새터민’ 이라고 하죠. 아직 다문화가족에 대한 용어가 정립이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 분들이 합법적으로 들어왔던 아니면 취업을 위해서 들어왔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은 그분들을 함께 포용하고 보살펴야 할 의무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교적 우리 안양에는 소수이긴 하지만 박달동, 안양2동 초등학교 등 우리주변에는 학생 중 열에 한명 정도는 이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저희 상임위원회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 주변에 많은 이주민들이 국제결혼이나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특히 비자문제, 국적취득의 문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취득과 관련하여 좀 더 그분들에 대한 배려와 많은 안내와 교육을 통해서 비자문제나 국적취득 문제 등을 잘 상담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국내에 들어와서 이주와 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동들이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그분들의 국적여부를 떠나서 이미 우리 주변에 같이 함께 하고 있는 귀중한 이웃이라고 한다고 하게 된다면 취업과 그분들의 보육, 교육, 우리의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잘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저희가 강구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살펴 드려야 하겠습니다.
 

기타 하고 싶은 말

안양시민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요즘 우리 경제가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얼마 전에 일본 경제침탈에 대한 TF팀이 저희 경기도에도 구성이 되고 있고 또한 평화경제 특별위원회도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화성시에 있는 유망 반도체 공장을 가봤었는데요. 거기에 계시는 모든 종사자, 고용자 분들께서 여러 가지 연구도 하고 대한민국경제의 부흥을 위해서 많이 애쓰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요즘 경제가 가라앉다 보니까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 경기도의회도 늘 지켜보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잘 극복하시고 이러한 고비를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가 보다 성장하고 남북관계도 보다 평화적으로 진행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도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들께서 희망을 가지시고 또한 현재 하고자 하시는 일을 잘 극복하시면 반드시 행복한 가정, 좋은 안양시 경기도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늘 우리 도민 여러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