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청소년수련관은 우선, 시설 내 코로나바이러스 침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발병 징후자의 시설 출입자제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련관 내 외국어체험센터의 경우 지난 1월 28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4기수 총 2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0년 겨울방학 영어캠프’의 전면 취소를 결정했으며 현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환불절차를 진행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은 향후 이번 사태의 추이에 따라서 현재 운영 중인 강좌프로그램 등의 운영 축소 및 잠정 중단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시설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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