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광주시민들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한 축제·행사 금지 ▲지역사회 감염예방 관리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 ▲지원 대책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주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현수막 게첨 등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관련해 택시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차량소독 실시, 운전 시 최소한의 통풍 유지, 운전자 마스크 및 장갑 필히 착용 등 택시업계에 협조 요청과 장애인을 위한 ‘예방수칙 수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이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등 모든 축제‧행사를 금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총력 대응을 위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각 부서 및 읍·면·동에 감염병 예방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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