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목감동 소재 육류폐기물 처리업체의 비위생적인 처리과정이 각종 법률위반 의혹을 초래하고 있어 시민들이 사정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목감동 산83-7번지는 불법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 사무실과 창고가 설치되어 있고, 돼지, 소, 닭 등의 육류폐기물과 폐육류기름 등을 실어 나르고 야적 하는 등 처리과정에서 악취와 폐수 및 심각한 환경파괴, 토양오염이 유발되고 있다. 불법이 의심되는 작업현장에는 세륜시설도 없고 악취 저감시설 없고 폐수시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해당 사업장이 육류폐기물 처리를 위한 허가 등을 감독기관인 시흥시로부터 정상적으로 받아서 육류폐기물처리 운영을 하고 있는지 여부도 큰 의혹을 받고 있다. 환경부와 시흥시 주무부서의 신속한 현장조사와 함께 상응하는 조치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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