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성맞춤 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기후통계 분석결과 및 농·특산물 판매 등을 고려하여 축제 기간, 축제 장소를 이와 같이 결정했다. 특히, 축제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을 감안하여 결정했으며, 추석 전에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제수용품 등 농산물판매 증대를 도모하고, 가을 추수일정과 겹치지 않는 점 등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춘구 축제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이 만드는 축제,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선 세계적 축제로 바우덕이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축제위원회와 안성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경기관광대표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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