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 해법 현장서 찾은 군포시장한대희 시장 “이달 내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안) 계획 발표할 것”
‘현답現答’ 행정으로 12개 현안사업 현장 직접 확인
한대희 군포시장이 10일 이른 아침부터 금정역 일원을 1시간에 걸쳐 둘러보며 환승센터 건립, 산본천 복원사업, 주택정비사업 등의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는 ‘현답(현장에서 답을 찾다) 행정’을 펼쳤다.
이날 공식 업무를 출근 시간보다 1시간 30분 일찍(07:30) 금정역에서 시작한 한 시장은 영하 3°의 추위에도 금정역사 주변, 산본천, 산본1동 주택가 및 인근 공업지역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꼼꼼히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말 용산~천안간 급행전철 정차가 시작됐고, 오는 9월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금정역 일원에 대한 정비․개발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중요 과제이자 군포시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도시발전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GTX-C노선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특히 한 시장은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이 군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 1월 중 시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개발 방향을 밝히는 등 올해는 도시발전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 시장은 시청에 복귀해 필수 업무처리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보훈회관 신축 및 미디어센터 건립, (가칭)군포3동 주민센터 신축,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현장 등을 방문해 현황 확인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한편 시는 12개 현안 사업과 관련된 이번 현장 확인 과정에서 확인․발굴된 각종 사안을 각 부서 실무자들까지 공유해 효율적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업무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