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지역화폐 사용에 앞장 “쓰기 쉬운 ‘군포愛(애)머니’에요”“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애)머니’ 카드에요. 이걸로 결재해 주세요.”
한대희 군포시장이 이달 1일부터 발행된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 시장은 최근 시청 내 민원봉사실 입구에 위치한 아미스 카페에서 음료를 사며 ‘군포愛머니’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식사나 물건을 살 경우 지역화폐를 이용하며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군포愛머니’ 카드는 군포지역 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소상공인 점포(음식점, 편의점, 일반슈퍼, 소매점, 이․미용실, 병원, 학원, 서점, 목욕탕, 세탁소, 주유소 등) 및 전통시장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기업형슈퍼마켓(SSM), 프랜차이즈(체인) 본사 직영 업소, 유흥 및 사행성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 사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군포시민의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군포시 지역화폐 명칭 ‘군포愛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