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소소심 체험대회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21 [11:52]
- 문원중학교 대상으로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0월 21일 문원중학교 학생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소심 체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대회는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맞춰 청소년의 안전문화 정착 및 의식의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문원중학교 1학년 420명이 참가하여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에 사용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이처럼 소소심은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다.
체험 중간에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체험에 참가한 김민석 학생(14세, 남)은 “주위에서 갑자기 의식 없는 환자가 쓰러졌을 때에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심폐소생술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의 홍보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교육 방법 찾아내고 이벤트 발굴해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선욱 과천소방서장은 “소소심 교육의 중요성은 안전과 바로 연결되므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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