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새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질병 예방의 기초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홍보를 위해 위생 행주와 식중독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윤성섭 위생과장은 “2~3월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아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교육 외에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만들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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