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도내 31개 시군에 공지한 ‘2018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 실적 평가결과 보고’에 따르면, 군포시는 B그룹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표창을 받는다.
도와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자치단체를 3개 그룹(인구 50만 이상 A그룹, 20만 이상 50만 미만 B그룹, 20만 미만 C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군포는 지역업체 수주율과 건설 현장 지역자재 사용 계약 실적이 90% 이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개정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을 관련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위원회 개최 횟수를 연간 2회에서 4회로 늘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되도록 공사 현장 지역의 자재와 인력을 활용하는 건설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성장과 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서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며 “안전과 공정성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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