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모든 벼 농가에 대한 벼베기가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올해 가뭄 등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량이 포기당 이삭수와 이삭당 벼알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예년보다 10% 이상 수확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13일 백석읍 오산리 소재 한 농가에서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행사를 진행, 풍년이 든 벼농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쌀시장 개방에 따른 양주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에도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양주골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 될 수 있도록 농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2014년 1,700ha 식부면적에 대안, 맛드림벼 등 고품질 품종을 재배하고 적기영농 실천 등으로 쌀 생산목표인 7,650톤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2015년 벼 재배를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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