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스마트한 건강관리로 만성질환 탈출 돕는다‘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올해 첫 시행… 6월 1일부터 참여자 80명 선착순 모집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건강․운동․영양 분야별 전문가의 1:1맞춤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실시한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 요인(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는 만 20~64세 성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전화접수하면 되며, 신청자 중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가 제공되며, 앱을 통해 24주간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 이환율이 감소되고,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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