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정아 기자] 산본공업고등학교는 2017년 3월부터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지원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연간 약  사천오백만원(45,000,000원)의 후원물품과 프로그램이 유입되어 이러한 지역사회의 도움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줄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본교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기관들을 대상으로 MOU를 체결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MOU를 체결한 기관으로는 사회적 협동조합 인생나자작업장,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포푸드뱅크, ㈜에스앤피인터네셔널이 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밥 지원 및 장학금을 지원해 준 기관과 개인후원자 3명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함께 하는 기관으로는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군포아이쿱생협, 대야미협동조합, 산울교회, 산본교회, 시민의교회, 기쁨지역아동센터, 꿈의집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에 김종운 교장은 “온 마을이 함께할 때 학생들이 가장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