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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용인시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 연일 성황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15:44]

2018 용인시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 연일 성황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8/01/16 [15:44]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사물인터넷 방학캠프 3년째 운영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용인시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SW코딩교육을 통해 사물인터넷 작품을 제작 해보는 ‘2018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이 캠프는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8일을 시작으로 1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총 10회로 구성되어 현재 4회차 60팀(120명)이 수료한 상태고 레고마인드스톰과 드론체험, 그리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농구게임기 제작, 움직이는 LED 건담 프라모델 제작, 스마트 탱크 제작 등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캠프 중 1~4회차는 지난 해 진흥원에서 진행했던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의 1기 수료생들이 커리큘럼 설계부터 수업운영까지 직접 수행하여 SW코딩전문강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캠프의 4회차 수업 강의를 진행한 한 선생님은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코딩메이커 양성과정 모집광고를 통해 신청서를 쓰고 첫 수업을 받을 때가 불과 네달 전인데, 이렇게 학생들 앞에 당당히 강사로 설 수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취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진흥원 원장님을 비롯,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1기의 자부심을 가지고 용인시민들에게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혜영 창업지원센터장은 “코딩메이커 양성과정은 단순한 SW코딩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했다”며, “진흥원의 방학캠프가 코딩메이커 선생님들의 사회진출 신호탄이 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용인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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