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통과 공감으로 새로운 안양, 살기 좋은 행복도시 안양을 만든다.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을 지역위원회 최대호 위원장 인터뷰
안양시가 변하고 있다. 아니 변해야만 한다. 그것도 작은 단위의 움직임이 아닌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깜짝 놀랄 만한 혁신, 즉‘새로운 안양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달성해야 한다.
이제 시작된 새해와 앞으로의 4년이 이러한 안양시의 천지개벽(天地開闢)할 미래를 결정짓고 새롭게 창조해 낼 수 있는 천재일우(千載一遇)에 해당되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안양시 개발과 관련하여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공약이 있으며, 합쳐 16선이 되는 3명의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 현 국회부의장, 전 원내대표)과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들이 힘을 합치면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서 못할 일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반문해 본다. 이러한 풍운(風雲)의 시기에 그 중심에 서서 안양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어가며 새로운 안양을 디자인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을 최대호 지역위원장을 만나보았다. 최대호 위원장은 지난 2014년 안양시장 재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이후 더 뜨겁고 강력한 열정과 소망으로 안양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소통과 화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이며 선진화된 지방자치를 안양에서 꽃 피울 생각입니다.” ## 시민들께 인사말 한마디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우리 국민은 국가적 어려움을 잘 극복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2108년에는 우선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6월 13일에는 우리 안양시민들이 똘똘 뭉쳐서 안양시민들과 소통 잘하는 안양시민의 시장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의 제2 핵심 도시였었습니다. 경기도의 핵심도시로서 안양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2018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소감 및 다짐 저는 안양시민들께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4년 전 시장선거에서 저에 부덕으로 인하여 선거에서 패배했습니다. 우리 안양시 발전의 지체는 물론 안양시민들과의 소통이 안 되는 불통시대를 보내시게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2018년 6월에는 소통과 공감으로 새로운 안양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평생학습도시 안양, 복지도시 안양, 가장 살기 편안한 행복도시 안양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 지난 4년 동안 어려웠던 점 민선 5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안양시 발전방안과 정책을 만들어서 목표를 달성한 부분도 있지만, 미해결 공약과 지속성을 원하는 정책이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제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후임 시장께서 진행 과정에서 있는 사업마저도 중단시키는 일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정당이 다른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안양시민들을 위해서 유익한 사업은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대의 민주주의 원리에 충실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르치는 교육사업과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실천하면서 정직하게 살아왔습니다. 민주주의 원리와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고 또 행동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지방분권시대에 민주적인 시장은 지시와 법규만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수시로 만나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수렴해서 우리 지역사회에 맡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우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통정치와 시비를 가리지 못하는 고집으로 2017년에 국가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렀습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적폐청산을 주장하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외쳤습니다. 안양시민들도 안양시 행정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토론회 7회,특강 2회) 소개와 성과 2017년에 안양민주정책포럼은 제1회 고용위기와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제2회 복지 허브화와 주민참여방안, 제3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위기와 경쟁력 강화방안 등 9차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우리 안양시를 위한 구체적이고도 발전적인 대안에 대하여 각 분야 석학들과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제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지속해서 안양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확대·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정견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안양시 우선 정책으로 지정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소득층의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건강상태와 간병, 이동 및 교통 지원 등 안양시에서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장애인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및 권역별로 재활 지원 병원을 지정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지적장애인들이 인권침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시각·청각·언어장애, 교통장애 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원형태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발달장애(자폐 아동)의 조기 진단, 조기 치료, 재활 등에 필요한 지원정책도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정체된 안양시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한 거시적 안목의 도시개발 비전 사실 4년 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안양민주정책포럼도 9차례에 걸쳐서 진행했고요. 도시계획전문가, 교육전문가, 철도 전문가, 복지전문가 등 많은 분의 자문과 조언을 들었습니다. 몇 가지로 제 생각을 나누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Ⅰ. 안전(편안)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안양의 安은 편안할 ‘안’자입니다. 지역 명칭부터 살기 편한 도시 안양입니다 - 우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안전사고가 가장 적은 도시였습니다. - 다시 시장이 된다면 모든 시설을 전수조사해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입니다. - 관악산과 수리산의 화려한 산수를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멋지게 만들어 가장 살기 편안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Ⅱ. 발전하고 도약하는 안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 예전에는 안양이 수원 다음의 경기도 핵심 도시였습니다. - 지금 순위에서뿐만 아니라 인프라 면에서도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 수도권 서남부권역 도심재생사업(경부선 국철 지하화) 실현으로 동·서안양을 통합함은 물론 발전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 박달동 탄약고 부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4차산업 메카로 만들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릴 것입니다. - 문화·예술 메카 도시로서 한류 중심도시 안양(만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 농수산물유통센터를 가락동 수산시장처럼 현대화하여 평촌먹거리타운과 연결 개발할 것입니다. - NEO안양 사업으로 재건축, 재개발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편안한 안양을 만들 것입니다. Ⅲ. 평생학습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 세상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인하여 스마트사회로 바뀌었습니다. - 스마트폰과 컴퓨터만 있으면 외국어 공부, 취미 생활, 전문교육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 남녀노소 누구나 어느 장소에서나 교육받을 수 있고, 인생 2모작이 가능한 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 안양평생학습대학을 만들어 학교, 도서관, 가정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고 재취업이 가능토록 지원할 것입니다. - 평생학습대학은 배우고자 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일을 관장토록 할 것입니다. Ⅳ. 복지(행복) 도시 안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국가에서 보편적 복지는 일반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셨던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히 보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안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문재인 정부에서 노인복지에 대해서 각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노인치매, 노인질환은 이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 노인 치매병원을 신설하여 획기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기존 지역의료 시설과도 유기적으로 복지체계를 갖추어 갈 것입니다. ## 기타 이야기 우리 사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탄핵사태와 촛불 혁명을 거치면서 과거에 상상 못 할 만큼 성숙해졌습니다.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과 민도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 안양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안양시민들과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는 시장, 시장실을 활짝 개방하고 허심탄회하게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논의할 수 있는 열린 시청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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