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자 발간은 안양이 20세기 이후 급속한 변화와 성장을 보인 지역으로 놓칠 수 있는 근대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지역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책자는 1부에 안양 근대 100년의 변화로 경부철도, 일제말기 안양지역의 강제동원과 수탈, 안양사람들의 한국전쟁 경험, 중심지를 따라 이동하는 안양의 시장, 안양의 공업화와 노동자의 삶, 안양1번가의 역사 그리고 기억, 벌말이었던 평촌의 상전벽해와 2부에 사라진 안양 전통가옥에 관해 실려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기관, 사회단체, 관내학교, 문화회원, 경기도지방문화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원(원장:정변규)에서는 이 책을 통해 우리 고장의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알리고 후학의 학습 자료로 활용되며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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