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화재취약 복합·다중이용시설물 등 특별점검제천 화재참사와 유사사례 방지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100여 곳 특별점검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다중이용시설인 크로앙스 건물과 문제가 된 드라이비트 외장재로 시공한 건축물을 방문해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광명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물인 판매시설물과 대형목욕장(사우나), 스포츠센터 및 헬스장, 2015년 건축법 개정 전 외장재를 드라이비트로 시공한 6층 이상 건축물 등 100여 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광명지역건축사회 및 가스 소방분야의 민간 전문가인 광명시 시민안전기동반을 총 5개 반으로 편성한 점검단이 나선다.
이들은 특히 현행 건축법상 위반되는 부분은 물론 피난시설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자체적으로 보완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시에서 우선 조치해 불특정 이용자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나타난 안전 위해요인을 적극 발굴해 제도개선 할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재난사고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므로 시의 시민안전기동반과 전문가들로 안전 사각지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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