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정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18일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관내 5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며 경기도 내 최다 선정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활동을 통해 ‘더불어꿈’ 등 5개 기업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추천했다. 2017년에는 관내 총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에서 어린이 기자교육 및 문화사업 기획으로 거듭난 ‘더불어꿈’과 친환경세제를 활용한 식판세척기업 ‘퓨어앤클린’ 등 다양하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고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 인증사회적 기업 24개가 활동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3번째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기업 발굴과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통해 현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서 ▲일자리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등의 재정지원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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