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나눔으로 꽃피는 소하1동, 연말 이웃돕기 후원릴레이 펼쳐광남새마을금고 외 7개 기관 소하1동 저소득층 230가구에 112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지난 5일 광남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누자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소하1동 관내의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경로당 등에 백미(20kg) 50포, 김장김치(10kg) 60박스(5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어 13일에는 소하1동 통장협의회(회장 오세춘)에서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20개입)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라면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를 모아서 구매한 것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에는 가리대마을의 차가운 겨울한파를 녹이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14일에는 (사)함께하는 한숲과 기업봉사자 30명이 뭉쳐 저소득 8가정에 연탄 3200장을 직접 배달했으며, 15일에는 광명씨밀레봉사단이 3가정에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그 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광명소하교회에서 동절기 추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밍크 극세사 이불 20채(12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소하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진규만)에서도 복지동 방문물품으로 사용해 달라며 샴푸 60개(24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상록봉사회(회장 강신일)에서는 조손가정 1세대에 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고, 개인기부자가 양념된 생닭(5kg) 18개(72만원 상당)를 기부해 다자녀 가정 등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또한 지난 일 년 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모금함에 모여진 약 60여만 원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하1동 지정계좌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액은 소하1동에 방문한 민원인이 서류 발급 후 남은 잔돈을 넣어 마련된 것으로 관내 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관리비·임대료가 체납된 가구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소하1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덕분에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하1동은 내년에도 나눔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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