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대학교 수목원 중학생 산림과학(진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울대학교 수목원에서 안양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과학 프로그램 운영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2/12 [13:05]
[안양=이정아 기자] 서울대학교 수목원(원장 임상준)은 2018년 1월 중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안양시 소재)에서 중학생 산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안현기)에서 지원받아 안양시청 녹지과, 교육청소년과, 안양시미래인재센터의 협조로 진행된다.
대상은 안양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4기로 운영하며 각 기 15명씩 모두 60명이 참가하는 2일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 산림분야 전문가 특강, 자연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서울시 관악구)에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강의 및 연구실 실습,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1․2기는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 숙박이 포함되어 있고, 3․4기는 비숙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안양시미래인재센터에서 각 중학교를 통해 12.15.(금)까지 이며 자연생태 관심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중학교의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 후 학교 측에 신청한다.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재오픈 일정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은 생태학습동 신축 공사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2016년부터 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단체 견학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중지하였다.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신축건물의 임시사용이 11월 승인됨에 따라 신규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봄에 관악수목원을 재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및 언론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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