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태권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여성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박귀영)는 지난 8일 그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2017년 직장부모 커뮤니티 보고회’를 진행했다. 2016년에 시작해 2년째 이어오고 있는 ‘직장부모 커뮤니티’는 재직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직장 부모 5인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진행되고 있으며 부모교육, 힐링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너나들이 ▲뮈스테리온 ▲다정다감 ▲달빛누리봄 ▲직장맘과 아이사이의 총 5개 커뮤니티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 커뮤니티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 7개월간의 커뮤니티별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돌봄노동자들로 구성된 너나들이팀은 “돌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동종업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도 직장부모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고충 해소, 정보 공유 및 체험 활동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재직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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