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안양보호호관찰소, 소장 배점호)는 12월 7일 안양시 석수동 석수초교 인근 안양천 공원 입구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을 위한 셉테드(CPTED)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 지역은 평소 공원 내 흡연 및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빗발치던 지역으로, 공원 주변 금연 및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벽화가 그려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기업인 노루페인트의 후원을 받아 안양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였으며, 안양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도 일손을 도와 진행되었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남, 52세)은“공원에서 운동을 할 때마다 흡연자들과 쓰레기를 보며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벽화로 인해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고 공원도 쾌적해질 것 같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양준법지원센터 배점호 소장은“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지역 주민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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