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정환)에서는 안양우편집중국(국장 박병률)과 함께 12월 8일(금) 저소득 장애어르신들의 소원편지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2017 우체국 행복나눔’을 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안양우편집중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였고, 소원우체통에는 다양한 소원편지에 겨울철에 필요한 물품, 환경개선, 정서적 지원 등의 많은 사연이 모인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안양우편집중국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신청한 겨울 난방용품으로 전기매트 10개, 방한조끼 13벌(15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안양 지역 내 장애어르신 10가정에 전달하였다.

겨울철 난방용품을 가지고 가정에 찾아가 직접 설치하여 물품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안양우편집중국 박병률 국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