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017년 12월 7일(목) 경기도율곡연수원 혁신교육관(구 안양서여중)에서 제4회 안양과천 마을교육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에는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는 안양·과천·군포지역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마을축제, 마을교육동아리, 학부모아카데미 등 34개 단체 담당자 60여명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40여명이 참여하여 1부 나눔의 시간, 2부 참여와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A초교 학부모아카데미 오카리아 연주로 시작된 1부 나눔의 시간에는 교육공동체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수리산 마을을 품다” 마을 축제와 배움과 즐거움의 공유를 통한 “공짜” 마을교육동아리 활동 사례를 나누었다. 특히 2부 참여와 공유에서는 2017년도 안양혁신교육지구 학교-지역사회 커뮤니티 스쿨 연계 교육 프로그램 참여단체와의 컨퍼런스로 과학, 수학, 진로, 사회, 인성, 독서, 문화예술등 다양한 영역별 부스에 학교가 참여하여 2018년도 학교 지원을 강화하게 되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에는 학부모아카데미 운영을 통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여러 결과물들이 전시되었고, 마을축제와 학교와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육 프로그램이 제시되었다. 마을 교육 박람회에 참여한 G초교 K교사는 “오늘 박람회를 통하여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함께 교육을 꿈꾸는 마을교육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안양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학교 연계프로그램으로 2018학년도 학교-지역연계 교육과정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학생들의 삶의 공간인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교육장 한구용은 “안양과천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하여 현장중심·학생중심의 학교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혁신교육 확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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