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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정책연구소, 2017 연차보고회 개최

인천중기발전방안, 혁신학교 발전, 미래 학교 환경 공간 구성 등 주제로 열띤 토론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5 [11:30]

인천교육정책연구소, 2017 연차보고회 개최

인천중기발전방안, 혁신학교 발전, 미래 학교 환경 공간 구성 등 주제로 열띤 토론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2/05 [11:30]


- 주제발표, 찾아가는 연구 설명회, 정책 토론 3개 섹션으로 활발한 토론 이어져
- ‘행복배움학교 발전방안 연구 등’ 24개 연구과제 공유와 현장 적용 방안 토론


[인천=김용환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의 교육정책연구소가 12월 5일(화) 오후 2시, 인천로얄호텔에서 ‘2017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컨퍼런스(연차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천교육정책연구소가 올 한 해 동안 기본, 위탁, 협력, 현장 공모연구로 진행한 24개 연구과제의 성과를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다.  
 

 첫 번째 섹션인 「주제 발표」에서 경인교대 박철희 교수는 ‘인천교육 중기발전방안연구’를 발표하며 1.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2.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3.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4. 안전한 배움 중심 학교환경 구축, 5. 지원 중심의 개방적 교육행정'의 5개 영역을 향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연구소의 강혜영 연구원은 ‘행복배움학교 발전 방안’ 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과  마을과 연계한 교육, 민주적 학교운영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긍정적 평가가 높은 점을 바탕으로 일반학교로 확산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또 김태은 연구원은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교육청 중심형, 지역구 중심형, 학교 중심형 운영모델을 제안했다. 긱긱 지역도서관, 구청 학교 도서관 등을 활용한 방과후 활동을 제안했다.


 또, ‘미래학교 환경 및 공간 구성 방안 연구’를 발표한 박정란 교수(연성대)는  교실과 복도로 획일화된 공간구성을  메이커스페이스, 퍼포먼스 홀,  커뮤니티 마루,  다목적 홀로 컨셉을 다양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공간 리모델링 방향으로 인천 원도심 학력격차 해소를 설정하고 네 가지 컨셉의 도면과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24개 연구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참여해 직접 토론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연구 설명회」도 진행되었다.
 

 류석형 원장(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교육정책연구소의 지난 3년의 경험과 연구 성과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해 주리라 확신한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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