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위원과 함께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 전개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양기대)는 제69회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기념해 헌법이 담긴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위원과 함께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지하철 7호선 철산역(2번 출구)과 광명시민의 배움터인 평생학습원 로비에 헌법 제10조(행복추구권)와 제4회 인권아이디어공모전에 당선된 광명시민 20명의 인권육행시가 기록된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이 대형현수막은 앞으로 13일까지 열흘간 게시될 예정이다. 또 광명시 시민위원과 함께하는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이 4, 5일 양일간 전개됐다. 이들은 세계인권선언문이 담긴 피켓을 제작해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부터 철산상업지구, 평생학습원까지 순회하며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광명시 시민위원은 올해 3월 위촉돼 인권교육, 인권독서, 인권모니터링 등 광명시민의 인권증진 및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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