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의왕시보건소,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시티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 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테러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간의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의왕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리는 고봉중·고등학교에 테러범이 탄저 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봉투를 투척하는 상황과 백색가루 발견 후 112 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 전파, 긴급출동, 현장 통제, 폭로자 대피,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와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 부시장은“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에 신속·정확히 대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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