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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으로 이웃과 동행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지정후원금 100만 원으로 전기장판 17세대 지원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10:41]

광명시 소하1동,‘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으로 이웃과 동행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지정후원금 100만 원으로 전기장판 17세대 지원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1/30 [10:41]
- 소하1동 천동암, 쌀과 김치 8세대 지원으로 따뜻한 온정 이어져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소하1동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11월 21일 지정후원금 100만 원으로 그간 만났던 복지대사자 중 월동준비가 미흡한 노인 등 17세대에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안전과 건강을 확인했다.
 
또 소하1동에 위치한 천동암에서는 신도들이 준비해준 정성스런 쌀과 김치를 8세대에 지원 (76만원 상당)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천사찾기’를 1년간 꾸준히 전개하면서 민간이 자생력을 갖고,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도록 50명이 1인 1계좌 갖기에 동참하도록 해 월 60만원(연간 720만원)의 지정후원금으로 틈새복지를 하고 있다.
 
소하1동은 1년간 복지부에서 지정한 선도지역으로, 맞춤형복지의 모범을 제시하기 위해 ‘마음치유복지’란 지역의제를 걸고, 마음아 이겨라 미술심리치료, 마음극장 연극치료를 진행해 공공복지 보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추운 겨울에 이웃을 생각하며, 쌀·전기장판 등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에 동참해주고 있는 주민들에게 고맙다”면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도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복지그늘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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